遙かなる時空の中で2
머나먼 시공속에서2
KOEI
★★★★☆
요즘 네오로망스 뽕이 찬다ㅜㅜ
그러고보니 새로 나온다는 안젤리크... 일러 모바일 게임 같음....
하긴 기존팬들은 연령대 높아지면서 탈덕도 많고... 유입 늘리려면 변화를 주는게 낫기는 하겠지....
사실 무인판이 얼티밋으로 비타판 나왔을 땐 혹싀...... 2도.......? 했지만 그런거 없었다........
비타 이전에 나온 게임들은 시스템이 너무 열악한 것 같다ㅎㅎ... 당시에는 그게 보통이었으니 불편한거 감안하고 했었지만.....
이벤트나 정보 알려주는건 3부터 도입된 시스템이라 이 부분 특히....... 심지어 보이스도 거의 없고..... 이벤트에서도 있었다 없었다함. 사실상 프롤로그, 종반에만 보이스 있는 수준.
하루카만의 이야기는 아니고, 네오 로망스 옛날에 나온 게임들 대부분... 공략캐나 이벤트 많은 건 좋은데 공략 안보면 주회플레이 필수인데 지치니까 다시 손이 잘 안감ㅋㅋㅋㅋ....
하루카3 얼티밋은 사실 비타로 온다길래 고속스킵 넣어줄 줄 알았는데 안 넣었길래 당황했구...
하루카 시리즈 중에서도 인기없는 2지만 개인적으로는 좋아한다. 무인판이랑 연관성도 그렇고.
캐릭터성은 비슷한데 약간의 차이로 이미지가 확 달라진다는 점이 보고 있으면 즐겁다. 예를 들어 이노리-이사토라든지 카츠자네-텐마라든지....
끽해봐야 성격 정반대인 애들 사이에서 친하게 지내라고 유치원 선생님 빙의하는게 대부분ㅋㅋㅋㅋㅋㅋ
다만 그만큼 애들이 무녀랑 생활하면서 성장했구나하는 감동은 좀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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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애는 아키후미! 성격도 외모도 모두 통틀어 너무 취향이다.. 스탠딩 일러에서 가끔 눈이 너무 커서 신경쓰이기는 하지만ㅋㅋㅋㅋㅋ
그리고 나만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아키후미는 안 노려도 멋대로 호감도 올라가고 이벤트 발생해서ㅋㅋㅋㅋ 공략 제일 편하다ㅋㅋㅋㅋㅋ
지위랑 집안 상태 때문인지 정신적으로는 이미 어른인데, 이런 애들이 진심을 내보이고 기댈 때 찡해짐ㅠㅠ
마지막에 당신의 팔엽~할 때 넘나 감동ㅠㅠ..... 다른 이벤트들에도 보이스 좀 넣어줬으면 좋겠다....
그에비해 히스이ㅂㄷㅂㄷ.......... 얘 공략 못해서 스트레스 받았던 기억이 되살아나버림........
히스이는 진짜 그냥 성격이 나랑 안 맞는건지... 내가 고른 선택지가 죄다 빗나가더라ㅋㅋ.........
하긴 제일 취향 아니기는 함ㅋㅋㅋㅋ 전투 때 대사도 ? 싶을 때 있고...
아 맞아 야스츠구 호감도 낮을 때 응원 잘 못 고르면 黙れ그러는데 이건 몇 번을 들어도........... 상처 받음...............ㅠㅠ
무인판의 야스아키는 에이센만 상처줬지 무녀한텐 상처 안 줬었는데(??
그 반동으로 후반부 이벤트가면 표정변화 하나하나에 숨멎게 되지만ㅠㅠ
다른 애들이 차갑게 대하는건 그냥 웃긴데 응원해주는 사람한테 다마레는 너무 심하잖아ㅠㅠ???
아크람은 나올 때마다 가면 벗어대길래 좀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 때만 벗어주지... 뭔가 레어감이 사라진다.
초반부에는 카린한테 그렇게 따뜻하게 대할 수 있었으면서 아카네한테는 왜 그랬니?하는 생각이 잠깐 들었었는데, 무인판에서 실패한덕에 오니 완전히 멸망하고 느끼는게 많았었던 듯...
세상 모든 것은 허무하다고 몇 번이고 말하는데 별로 그걸 부정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들었음...
전체 스토리 요약하면 그냥 대화부족임ㅋㅋㅋㅋㅋ.........
세력대립이랑 팔엽 나눠놓은건 굉장히 좋은데ㅠㅠ
카린이 적대세력 캐릭터들 만날 때마다 계속 왜 그러냐고 대화하자고 아무리 쫓아다녀고 치토세고 미소노고 넌 이해못해~~그러고 도망만 다니는데, 치토세야 그렇다쳐도 미소노는 카린 상황 아는데 대화 할 만 하지 않음.....?
목적이 같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그래놓고 카린한테 계속 너 때문에 쿄가 멸망할거라고 하는데, 아니 그러니까 왜 그렇게 되는건지 설명을 좀 해주고나서 선택권 주면 안되냐고ㅋㅋㅋㅋㅋㅋ
카린이 아는 거라곤 사실상 원령을 없애야 쿄토를 구할 수 있다는 것 뿐이잖아. 그거 하나만 보고 자기 믿어주지도 않는 팔엽 찾아내서 노력하고 있는건데 그냥 싸그리 무시하는 것 같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