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ey me! 게임 플레이 일지 - 3

Game/review
2020.11.08
반응형

Obey me!  - One master to rule them all! -

NTT Solmare

 

-

 

게임할것도 없고 할 시간도 없어서 모바일 게임만 열심히 하게되네..ㅠㅠ

이번 이벤트 테마가 웨딩이라 넘 대놓고 노리는 것 같았는데 스토리보니까 생각 싹 바뀜ㅋㅋㅋㅋㅋ 개웃겼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메인 스토리부터 기록.

1년 끝나고 데빌덤에서의 마지막 날. 아예 안 돌아가고 메인 스토리 내내 시간이 안 가는 식인 줄 알았는데 의외였다.

 

내가 모론섹슈얼이었다니ㅠㅠ......... 바보 캐릭터 원래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몬은 넘 귀여움........

솔직히 가지말라고 징징거릴 줄 알았는데 진지하게 말해서 좀 설렜다.. 근데 주인공은 현실세계에 가족이랑 친구 다 있을텐데 생각 안 해주는 것 같았음. 근데 애들 다 그러더라....

 

선택지 상태ㅋㅋㅋㅋㅋㅋㅋ 아 첨 봤을 때 진심 ??????????? 밖에 안 들었음ㅋㅋㅋㅋㅋ 아니 안아주는 것까진 이해되는데 갑자기 그 흐름에서 키스는 왜 있는데ㅋㅋㅋㅋㅋ

 

동정씹덕 레비도 너무 귀여워ㅠㅠㅠ 

아 근데 위에 선택지 캐릭터들마다 다 뜨던데 전부 키스하면 수라장아님ㅋㅋㅋㅋㅋㅋㅋ?

모바일 게임 시스템상 누구한테 키스하면 누구한테는 못하고 그런게 없어서 뭔가 좀 찝찝... 역시 개별루트가 있으면 좋겠다.... 

 

루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시메온이랑 루크 둘 다 주인공 죽으면 당연하게 천국갈거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넘 귀엽다ㅠㅠ

제발....... 제발 시메온이랑 솔로몬 연애 주세요ㅠㅠ.... 서브캐릭터 희망 없는 것 같은데 그래도 못 버리겠다.........

 

결혼해달라해놓고 쿨하게 놓아주는 레비..... 그래도 귀엽다.

 

벨피도 하는짓은 귀엽기는 귀여운데.... 뭔가...... 좀.........ㅋㅋ.........

지금은 저런 말 하지만 릴리스랑 연결 없었으면 소생한 주인공한테 기회도 안주고 그냥 죽였을거라고 생각하니까....

심지어 주인공 죽여버린 당일에 릴리스 얘기듣고나서 갑자기 영혼의 친구처럼 들러붙는거보고 진심 얘 뭔가 싶었음.... 사과는 했음? 내 기억으론 안한 것 같은데.

사실 자기 죽인 애랑 같이 사는 것 자체도 주인공 입장에서는 공포아니냐고ㅠ 근데 다들 아무일 없던 것처럼 지냄.... 그 때 마몬 반응도 주인공 죽었지만 다시 살아났으니까 ㄱㅊ! 이런 식..

 

마몬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주인공 없으니까 많이 외로웠나보다ㅠㅠ 주인공 있었을 때는 저런 소리 절대 안하고 튕겼을텐데ㅠㅠㅠ

 

복각 이벤트 궁금해서 하나 열어봤는데 설정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을 가지면 최강이 된다는데 디아러버임ㅋㅋㅋ??

복각에 또 과금재화 써야하는건 좀 그렇기는한데 자기가 원하는 때에 하라고 그렇게 둔거니까 뭐.....

근데 레비만 자신 없는 줄 알았는데 벨도 은근 그러는구나...

 

역시 레비는 눈치가 빨라

 

역시 마몬 찐사랑ㅠㅠ 바보같이 굴다가 훅 들어오니까 너무 설레잖아ㅠㅠㅠㅠㅠㅠ

마몬 갑자기 조용해질때가 찐이다....

 

그리고 사탄의 급마무리........ 단기 이벤트니까 뭐..

 

사탄 방치대사 귀여워ㅠㅠㅠㅠㅠㅠ

 

-

메인스토리 2부 들어갔는데.. 파티 전력이 너무 약해서 진행을 거의 못 하고 있다ㅠㅠ

아니 근데 벌써 이러면 2부 끝은 어떻게 봄....? UR 떡칠한 사람들도 템써서 겨우 깼다고 하던데, 그럼 3부는 얼마나 어렵다는거지......

 

솔로몬에 의해 강제로 데빌덤에 돌아온 주인공. 그리고 2부 초장부터 시작된 난장판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랑 다른 애들이랑 제대로 인사도 안한 것 같은데 갑자기 이런 이벤트냐고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선택지 상태....... 주인공 성격 너무 귀여워ㅠㅠ

저거 고양이인척하라고 하는 선택지 골랐는데ㅋㅋㅋ 사실 싫어할 줄 알고 고른건데 얌전히하길래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

 

남의 메신저 몰래 볼 수 있는 기능 너무 웃기다. 애들 단톡 귀여워ㅠㅠ

 

시메온 기계치 설정 너무.... 내 심장을 앗아간다.... 시메온..........ㅜㅜㅜㅜㅜㅜ

 

-

 

이번 웨딩이벤트 한장 요약

주인공 안 피곤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애들 수트 스탠딩 없는거임??? 

 

대체 왜 자꾸 이 누더기 입히는거지???

게임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이벤트 몇 개 못 보기는했는데 저 의상 스탠딩 계속 나오는 것 같음;;

예쁘지도 않은데 대체 왜!! 계속 나오는거야 왜!! 구려!!!

 

픽미만 보면 픽미픽미픽미업을 부르는 저주에 걸린 한국인.....

도중까지 사탄 쏘스윗이었는데 분위기 다 깨졌다..

 

루시퍼 이제 개그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유있을 줄 알았는데 개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웨딩 이벤트 프로포즈 개인적으로 사탄이 탑이었음.. 그 다음에 레비ㅠㅠ 자존감 낮은거 너무 귀여워ㅠㅠ

마몬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상 이상이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 스크립트 읽는 것만으로도 부끄러워ㅋㅋㅋㅋㅋㅋㅋ

와중에 솔로몬이랑 루크 싫어하면서도 끝까지 도와주는거ㅋㅋㅋㅋㅋㅋ

 

벨은 벨답기는한데 음식가지고 그러는거 개인적으로 안 좋아해서ㅠㅠ 근데 벨피 머임......?

처음에 주인공 재우길래 꿈에서 프로포즈하려는 건 줄 알고 헐.. 미친 시츄네...그러고 있었는데 눈 감자마자 깨워놓고 평생 자기랑 같이 자달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였으면 육성으로 wtf was that..........? 했을 것 같음...... 꿈에서 고백했으면 사탄 누르고 원탑이었을 것 같은데. 왜그랬죠..?

 

그리고 루시퍼는........ 오만이라서 그런건가.........

미안한데 중요한 건 마음이야.........★ 드립 쳐봤자 그냥 깜빡하고 아무것도 준비안한거 그럴 듯하게 포장하는 것 같다. 근데 애들 왜 다들 루시퍼가 이긴 것처럼 몰아가는거임....? 시메온은 대체...........

 

아스모는 아스모답기는한데 좀 더 재치있게 고백할 줄 알고 기대했는뎅ㅜㅜ 기대치가 너무 높았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