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온지고서당 괴기담 ~제2편~ 리뷰

DramaCD/Misc.
2021.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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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園寺古書堂怪奇譚〜弐ノ篇〜

사이온지고서당 괴기담 ~제2편~

CV. 카미야 히로시  

호리에 슌

카미오 신이치로

 

★★★☆

 

이런 시리즈물이 원래 그렇듯 좀 퀄리티 떨어질건 이미 예상했었는데. 내가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들어서그런가ㅠ

무섭다기보다는 오치가 다 너무 뻔해서 긴장감없었음....... 1편도 무섭지는 않았지만 분위기랑 연기로 기이한 이야기 듣는 느낌은 있었는데 이번 편은... 그냥 팬서비스라고 생각하는게 나을 것 같다.

근데 호리에 성우님 연기 더 늘었네!! 인어 이야기 연기 너무 좋았다.

 

안마의자 살인은 진심 당황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마의자 쓰는데 신체까지는 그렇다쳐도 얼굴인식은 왜해...? 그런 이상한 기능 들어간 안마의자를 누가써...? 이 생각부터 들었음ㅋㅋㅋㅋ; 심지어 얼굴인식 안 쓰려고 해도 멋대로 작동하는데 그런 물건 그냥 두는 가게도 이상하지않나... 클레임 몇 번씩 들어와서 업체에 반품이나 교환했을 것 같은데.

그리고 녹음 음성도 너무 웃겼음ㅋㅋㅋㅋㅋ 드디어 찾았다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렇게 원망했으면 좀 더 적극적으로 찾는 방법도 있지 않았을까.......? 쓸 지 안 쓸지도 모르는 안마의자에 그런 기술 넣을 능력 있으면.......

아니 오히려 벌 할 지 그냥 둘 지 하늘의 뜻에 맡긴거라면 그럴싸하기도 한데 왜 하필 안마의자........

불특정다수가 별다른 의식없이 사용하는 물건에 그런 무서운 장치가 되어있을 수 있다는 의도인가......?

그러게....... 내가 안마의자에 조여서 살해당하면 무서울 것 같기는하다.......... 일단 아프고 죽을때까지 오래걸릴거니까....?

 

사이온지는 작내에서도 미남설정인가보네...

카미야 성우님의 쿄코토바는 미친듯이 좋았음. 사이온지 쿄토출신인거 신의 한수였다.

무인편이랑 똑같이 사이온지의 괴담은 마지막트랙. 다른 건 다 대충했어도 사이온지 이야기만은 그럴듯할거라 생각했으나..... 아마 감동하라고 만든 것 같은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네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