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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ラマCD「ペルソナ3ポータブル」Vol.2
드라마CD 페르소나3 포터블 Vol.2
★★★★★
P3의 캐릭터들이 자신이 지키고 싶은 세계에 대해 생각하는 이야기.
1편도 2편도 키타로가 완벽한 리더였다.... 책방 할아버지가 위험에 처하니 다른거 전부 제쳐두고 딱 그 목적만 보는게 키타로답다고하나.
페르소나의 주인공들은 어떤 큰 목적때문에 움직인다기보다 자신이 실현하고 싶은 것, 눈 앞의 지키고 싶은 것을 위해 움직이는 부분이 좋음... 주변에 사람 많이 모이는 것도 그 신념이 느껴지기 때문이지 않을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성장하는게 페르소나의 묘미..
후우카는 항상 아마다 곁에서 챙겨주는 이미지라 이 쯤 되면 아마다 친누나라고 해도 안 이상할 것 같음ㅋㅋㅋ
할아버지가 아마다보고 생이별한 동생, 숨겨둔 자식이라하는거ㅋㅋㅋㅋㅋㅋ 할아버지 진심으로 감동하신 것 같아서ㅠㅠ
쥰페이 헛소리하는데 아무도 관심 안 주는거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마다가 자신들이 세상을 지키는 영웅같다면서 들뜨는 부분이 역시 초등학생 같았다. 평소에 너무 어른스럽게 행동하는 애라 가끔 이렇게 어린 티 낼 때 보면 되게 안타깝다.. 평범하게 살았으면 아마다가 그렇게까지 어른을 바라지는 않았을 것 같음.
전대물 같은거 좋아하면서 안 좋아하는 척 하는 것도 전대물=아동용 이미지라서 그런거잖아ㅠㅠ??
근데 이시다 아키라님 1인 다역하는거 너무 신기해....... 연기톤만으로 이미지가 이렇게까지 달라지는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