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優シイ執籠
상냥한 새장
CV. 호시노 카즈마
★★★★
제목 새장인 鳥籠랑 執이랑 동음으로 만든 단어인데 번역하기 애매해서 그냥 음독쪽으로 씀...
무료길래 기간한정 이벤트 같은건줄 알았는데 애초에 무료로 풀 생각으로 제작한건가 보네. 거기에 SS도 끼어있고 혜자아냐...??
SS는 주인공이 상경하기 직전의 이야기. 읽으면서 들었는데ㅋㅋㅋㅋㅋ
모브녀가 알고 있는 스바루는 사람 조종하는게 익숙한 쓰레기남인데, 본편 초반에는 그런 모습보다는 억지로라도 주인공을 손에 넣으려고 하는게 더 나와서... 주인공 상대로는 생각할 여유 같은거 없고 초조한건가 했다.
근데 마지막까지 듣고나니 모브녀가 스바루를 정확하게 본거였고........ 이런 시점의 소설도 재밌네.
계속 들었나놨다하는데 들으면서도 혼란스러워짐......
평범한 해피로 끝나나했더니 아니었구요....... 근데 주인공 입장에서는 나름 해피 아닐까? 이렇게까지 했으니 주인공이 헤어지려고하지 않는 이상 좋은 남자친구로 있을 듯.
성우분 주인공 가둬놨을 때랑 사과할 때 연기 나누는거 좋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