チアボーイ！ vol.5
치어보이! vol.5
CV. 타치바나 신노스케 / 오노 유우키
★★★
타이요가 완전히 초딩텐션이라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주인공+노조무 텐션이랑 너무 차이나잖아ㅠㅠ 타이요 있는 곳만 공기가 다를 것 같아...
난 일상으로 고민하는 오토메들을 위로해주는 시츄에이션CD같은걸 기대했는데, 생각했던거랑 너무 달랐다.
주인공 보이스만 없을 뿐이지 그냥 일반 드라마CD 같았다.
그러니까 주인공이 고민을 하기는하는데.... 그걸로 진심으로 풀죽어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별 문제 없는데 부원들한테 응원받고 싶어서 억지로 쥐어짜낸 것 같고, 청자입장에서 주인공한테 이입이나 공감하기가 힘들었다.
아니 애초에 응원은 자연스럽게해줘야 기쁜 느낌도 드는거지, 이렇게 주인공이 빌고 빌어서 겨우 받아내도........
그리고 얘 미안한데 치어부 안,,,, 어울려,,,, 테마는 인간관계였는데 응원은 얘가 해주는게 아니라 받아야하는 쪽 같은데요....
주인공을 응원해주기는 했는데, 결국 그것도 치어부로서가 아니라 '주인공이라서'해준 것 같고, 타이요랑 대화하는 것만봐도 인간관계 어려워하는거 티난다. 주변 사람이 이해해주지 않으면 오해받기 쉬운 타입.
그리고 본인도 스스로를 잘 알고있기에 그런 평가에 납득하고 끝낼 것 같다.
캐릭터 컨셉이 [不器用]라는건 알았었지만 그 나름대로 격려하려고 노력해준다든지 할 줄 알았음.
시리즈 이게 처음 들은 건데 다른 것도 이런 느낌인거면 실망할 것 같은데ㅜㅜ 일단 1~3 캐릭터들은 설정보면 꽤 응원해주는 느낌 날 것 같은데 얘네한테 기대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