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 넘버: 잭팟이 목표라고 한 적 없는데요? 리뷰

Game/review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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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Queens Number
퀸즈 넘버: 잭팟이 목표라고 한 적 없는데요?

★★☆

시작할때 한 10만원 넣어놓고 모자라면 조금씩 추가하는게 마음편함....
3만원 세트사면 의상이랑 루비 5천개 포함인데, 의상은 이벤트 보는 것 외에 거의 의미 없는 것 같음.
의상 사면 다들 반쯤은 차있을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소지가 아니라 착용해야 호감도가 적용된다. 즉 이벤트 외에 호감도에 영향주는 건 딱 한 착만 가능하다는 뜻=결국 선물세트 사야함.
선물도 중복으로 못 줘서 종류별로 다 있어야하고ㅋㅋㅋㅋㅋㅋㅋ 유료선택지 하나당 루비 1500전후라 5천개로는...ㅋ....
그 포츈쿠키랑 다트는 랜덤에 원하는거 얻을 확률 낮음+중복 많이떠서 거기에 루비쓰는건 비추

장모완보고 시작했는데 아무것도 없었고, 스토리도 지들끼리만 진지하다 끝났음.....
뭔가 거대한 비밀이 있는 것처럼 시작해놓고 그딴거 없고 결혼반지 하나때문에 스케일 이상하게 키워놓았다.
보는 사람 입장에선 아, 네....... 이런 생각밖에 안듦.
약간 웹드라마 보는 느낌? 주인공도 웹드라마 주인공같다. 너네 당차고 적극적인 주인공 좋아하지^^? 옛다^^! 이런 느낌. 멋대로 끼어들다 남탓하고....
나도 당돌한 주인공 좋아하긴하는데 신중함이 없으면 한순간에 비호감됨.... 이거 주인공은 비호감 될까말까한 시점에서 캐릭터들 전부 알맹이 없다는 걸 깨닫고 아무생각이 없어졌다.
저번에 한 헤븐리스는 적어도 주인공은 호감이었는데.....
그리고 본편스토리가 그래서 진엔딩이라도 따로 있을 줄 알았는데 없더라......
캐릭터별 후일담이나 과거 비스무리한 건 티켓으로 열 수 있던데 그것도 감흥없었음.
아 애런은 처음에 관심없다가 스토리보고 좀 귀여워졌는데 비중도 없고 연애도 안했다ㅠ

좋았던건 특정 선물 주면 따로 대화 있었던거.
그러고보니 장모완 편지 선물은 처음에 멋대로 확대해석해서 편지교환 그런거 하는 줄ㅋㅋㅋㅋㅋㅋ 주인공이 편지 써주고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