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殺人探偵ジャックザリッパー
살인탐정 잭 더 리퍼
NIPPON ICHI SOFTWARE
★★★
분위기 게임? 일러랑 세계관은 너무너무 취향이었는데 스토리가 못 따라갔다. 그냥 라노벨 같음.
엔딩보니 개허무한데 일러들이 너무 예뻐서 그거 모으는데에 의의를 두었다고 생각함...
캐릭터 자체는 예쁜데 여캐들 디자인이 왜인지 액션판타지에나 나올 법한 것도 신경쓰였다. 세계관에 안 맞는 것 같음.
특히 샬롯...... 양산판타지에서 레이피어를 가장한 일본도 휘두를 것 같이 생김.
그리고 주연들이 연기를 못해! 성우분들께 정말 미안하지만! 연기를! 못해!
주인공인 아서가 특히 눈에 띄었다. 주인공이다보니.... 히로오카 유스케님? 처음 듣는데 신인분이신가?
목소리는 좋은데 내내 국어책 읽기라 가끔 연기 좋으면 오 이 부분 녹음 잘 하셨네 뭐 이딴 생각 들음;;
그리고 주연격인 샬롯도 연기못해ㅠ 성격, 외견, 목소리, 연기 그냥 다 불호인데 계속 튀어나와서 너무 거슬렸음ㅋㅋㅋ....
신인이면 연기 그런것도 이해는 되는데 주연격은 아닌 것 같음....
연기 제일 좋았던게 첫 에피소드의 메릴&다릴 남매(테라이 란 성우님)인데,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아쉬웠다. 챕터 제목도 페르소나고ㅋㅋㅋ.... 좀 더 눈치 못채게 했으면 1인 2역인거 알았을 때 놀랐을텐데.
샬롯 흔히 정의감 넘치는 경찰인 줄 알았는데 매번 궤변만 늘어놓으면서 본인 고집이랑 이상만 하늘을 뚫음.... 능력도 눈치도 없는데 자기 손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싶다니 뭔 소리야...... 그 와중에 아서는 이 애는 빛나.... 이러고 있어서 당황했다......
본인 불리하면 이상한 소리하면서 고집부리는데 그게 왜 빛나......?
아 오히려 롤리는 극호였는데 롤리 취급 왜ㅠ........
선택지는 잊을만하면 나오기는하는데... 난 당연히 추리하는 선택지를 내놓을 줄 알았다. 근데 선택지로 결정되는건 아서의 미래고 사건에는 관련이 없음...
즉사 선택지가 있기는한데 그래봤자 딱 보면 뭐가 정답인지 보이고.... 즉사 선택지 들어가도 미니극장보고 다시 선택할 수 있어서 딱히 긴장감도 없고.....
차라리 선택지가 2택이 아니라 3택 정도고, 어느 지점까지 일정 선택지 포인트를 못 올리면 자동으로 데드엔딩에 들어간다든지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게임 내에서 아서의 사고랑 잭의 사고가 너무 구별하기 쉬움... 심지어 선택지 섞지도 않아서 위가 아서고 밑이 잭ㅋㅋㅋ......
설정이랑 일러는 진짜 매력적인데 너무 아까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