葛藤CD~天使と悪魔のささやき合戦~第二巻・雨の一日編
갈등CD ~천사와 악마의 속삭임 대결~ 비오는 날편
CV. 히라카와 다이스케
★★★★☆
1편은 천사가 너무 약했는데 이번 편은 천사가 너무 강해ㅋㅋㅋㅋㅋㅋㅋㅋ
상냥하고 다정해보이지만 웃으면서 사람 죽일 것 같은 흔한 히라카와님 캐릭터다. 악마따위 힘과 공포로 눌러버리고 주인공 차지할 것 같음ㅋㅋㅋㅋㅋ
맨션 앞에 고양이 데리고 고민하는 편이 제일 재밌었다. 악마가 악마가 아니야......ㅋㅋㅋㅋ
서로 악마주제에, 천사주제에하는거 너무 귀여웠음.
사실 논리로는 천사가 내놓은 대책이 베스트였는데.. 한편으로는 주인공 독차지하고 싶어서 반대했다는거 너무 설렜다.. 마음만 먹으면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주인공 손에 넣을 수 있는데 안 하고 있는 것 같음.
당연하다는 듯이 히메라고 부르는 것도 너무 좋다ㅠㅠ 원래 호칭 오글거리는거 안 좋아하는데 이 천사가 그렇게 부르니까 그냥 그게 맞는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모르고 들었으면 1인 2역인거 몰랐을 것 같음.. 악마 목소리 히라카와님인지조차 눈치 못 챘을 듯ㅠㅠ
캐스트토크도 재밌었다ㅋㅋㅋㅋ 카츠얘기 할 때 悩みません?悩みません。하시는거 어이없는데 귀여우셔ㅋㅋㅋㅋㅋㅋ
난 개인적으로 공감했는데ㅋㅋㅋㅋ 일본 살 때 집 뒤 쪽에 카츠맛집이 있어서...
전철타서 하는 생각이 아 오늘 카츠먹을까? 히레랑 로스랑 머 먹지......이거였음ㅋㅋㅋㅋ 근데 막상 가게가면 웨이팅 너무 길어서 그냥 패스하고 집 간적이 더 많았다ㅠ 휴일에나 사람 없는 타이밍 맞춰서 찾아갔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