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러진 달이 찰 때까지 리뷰

DramaCD/R18
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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欠けた月が満ちるまで

이지러진 달이 찰 때까지

CV. 야마나카 마사히로

 

★★★★

 

스토리가 너무 좋았다ㅠㅠ 

편의점에서 알바하는 주인공이 우연히 총리 아들을 만나는 내용..

너무 안타까웠던게 주인공도 분명 마음 있었고 평범하게 어프로치했으면 행복한 커플이 되었을 것 같은데ㅋㅋㅋ.....

갑자기 옆집 주민 쫓아내지를 않나(옆집 사람은 개꿀이었겠지만ㅋㅋㅋ) 생활소음 드립 칠 때 톤 가라앉는거ㅠ.....

가까워질수록 이오리에게서 묘한 위기감을 느낀 주인공은 결국 거리를 두려고하지만 이오리는 말 없이 외박했다고 화나서ㅎㅎ

 

말투가 CD내내 상냥해ㅠㅠ 1인칭 보쿠인 것도 좋았다.

 

근데 부모님까지 설득해놓은건 놀랐다.....

전 총리에 아들 인생 플랜 전부 짜놓은 사람들인데 일반인이랑 결혼하는걸 대체 어떻게 설득한거지ㅋㅋㅋㅋ 

우리 사귀잖아~하길래 멋대로 우린 평범하게 사랑하는 사이라고 생각할 줄 알았는데, 사슬풀면 도망갈 거 알고있어서 의외였음....

네가 해달라는거 다 해준다는 말 할 때 다정한데 슬프게 들려서ㅠㅠㅠㅠ

대놓고 미친 놈이라기보다는 思い込み가 좀 심한 타입? 그렇게 생각안하면 본인이 못 버티니까, 주인공 생각 알면서도 일부러 그러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