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향의 라일라 ~Trap of MUSK~ :: 빈스 루건 리뷰

Game/review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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蛇香のライラ ~Trap of MUSK~

사향의 라일라 ~Trap of MUSK~ 제 1야 유러피안 나이트

빈스 루건

CV. 타니야마 키쇼

 

★★★

 

빈스 루트에서 시린의 유능함이 너무 눈에 띄었다. 냉정해보이지만 매번 감정에 크게 휘둘려서 시린이 진정제 역할을 함ㅋㅋㅋㅋ

크라이델가를 잔인하게 죽인 것도... 시간을 되돌려도 다시 같은 행동을 할 거라고 하기는 했지만 만약 돌아간다면 원인은 크게 달라졌을거라 생각함.

 

초반부에 샤나샤의 라이자르를 보면서 '배울 게 많다.'고 생각하길래 나라를 위해 정진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공부하는건 왕족으로서의 태도나 라이자르의 카리스마 뿐이었고 아마 시린을 만나지 않았으면 루건의 상황은 더 심각해졌을 것.

계속 시린(샤나샤)랑 자기나라 여자들이랑 비교하면서 특별함을 느끼는데 너무 답답했음. 누군가 그 여자들의 죽은 눈을 만든건 루건의 정책이라고 한마디 해줬으면 했다.

방향성이 잘못 된거지 국민을 위하는 마음은 있는지라 샤나샤에 오기전에 단 한번이라도 나라를 둘러볼 기회를 만들었다면 또 많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 나중에 본인도 반성하는 부분은 좋은 의미로 의외였다.

 

플레이 한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이 안나네ㅠ 얘 루트는 특히 pc버전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생각했음.... 혹시 pc버전 재고 남았나해서 검색했더니 플미나 붙었더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