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ligula -カリギュラ- 2
Caligula -칼리굴라- 2
FURYU
★★★
열화 페르소나?
전작도 짭페르소나 소리 많이 들은걸로 기억. 근데 난 그 땐 페르소나 같다는 생각안했는데ㅋㅋㅋㅋ........
이번작은 짭페르소나 같았음......... 어차피 짭소리 듣는거 그냥 대놓고 요소 몇군데 빼오기로 한 듯....
무인 칼리굴라는 베타, 오버도즈는 시험작이었고, 피드백 잘 수용하는 것보고 분명 많은 발전을 이루었을거라 긍정적으로 보고있던 칼리굴라 후속작.
그러나 발전한건 시스템 편리성 밖에 없었고 전투는 왜때문인지 너프됨.
전투 시스템 자체는 전작이랑 똑같은데, 쿨타임이 길어서 심하면 10초 정도 단체로 멍때리고 서있음.
타임라인 조절해서 연쇄공격하는게 특징 아니었나? 연쇄는 무슨 오토 돌려놓는게 덜 답답함.
전작 이즈루로 공중/다운 연타하는거 개인적으로 좋아했는데 오히려 더 루즈해짐.
그리고 오버도즈 스킬 재탕아님? 확인은 안해봤는데 모션들이 뭔가 익숙함ㅋㅋㅋ
캐릭터 스토리는 좋았는데 메인 스토리가 애매하다... 전작이 더 좋았고 엔딩은 거지같았다.
초반 챕터는 악사가 징징거림>귀가부 "이 잼민새꺄!! 일침!!">다마레!!!~~~ 로 발작하는 원패턴. 한 4장부터 진상 떡밥 뿌렸던 것 같음.
그리고 악사 사이드 왜 없음?? 동료들 배신때리는거 좋았는데. 그냥 주인공이 리그렛 세뇌해서 쓰는게 나을 것 같다..
스토리 사실 저 컨셉샷보고 핵어둠 예상했는데 의외로 밝고 텅텅 비었다. 쏜이랑 위키드 스토리 좋아했는데ㅠ...
아 근데 위키드 제작진 최애인건 걔만 개별소설 나온 것도 그렇고 인터뷰만 봐도 티났는데, 이번작에서 너무 대놓고 밀더라ㅋㅋ....... 위키드 해피엔딩 주려고 후속작 만들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음.
하지만 개인적으론 배드엔딩이 더 좋았다...... 위키드가 척추 다친것도 사실상 본인탓이고....
2에선 닥터랑 크랑케 관계가 제일 좋았음.
- 여기부터 스포.
분명 첫등장 사이비 교주같았던 리그렛ㅋㅋ......
솔직히 얘 설정보고 싶어서 엔딩까지 달린건데ㅠㅠ???
연출보면 '사람이 만든 사이비 교주와 광신도들'을 디자인한게 맞는 것 같은데 표현이 하나도 안됨. 그냥 엔딩으로 갈수록 이게 뭐임?????이런 생각밖에 안들었음.
스티로폼 같다....
전작 그래픽 퀄리티 낮은건 무인판이 비타로 만들어졌어서 실드가능이었는데 이건 불가ㅠㅠ
아니.... 응..... 어...... 그럴 수도 있지 뭐....
초반에 이거보고 여주 남주 대사 차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냥 오버도즈랑 비슷한 수준이더라ㅠ
솔직히 코바토 발매전엔 외모보고 너무 설렜는데 하는 짓이 너무ㅠㅠ 추해서 당황했다가 캐릭터 스토리보고 납득함...
각성짤이 이렇게 구릴수가.......
솔직히 이 때까지 악사 사이드 있는 줄 알고 뭔가 플래그인 줄ㅋㅋㅋㅋ........
키리코랑 판도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인 줄 알았는데 걍 시비터는거였음ㅋㅋ...........
이런 사람이 악플러같은거 되는거겠지?
노토 저 표정 너무 귀엽다. 근데 현실 모습도 보고싶다....
초반 : 치디 아나곤예
캐릭터 스토리 본 이후 : 정의의 경찰아저씨ㅠㅠ
긴이 주인공의 베프인건 신의 한수아닐까ㅠㅠ
추하다 추해...........
추한 모습만 보이던 애가 가끔 이런 대사치면 의외로 잘 보고있구나싶고....
일러만 아니었으면 진짜ㅠㅠ
그러고보니 코바토 전투 진입 대사 俺に任せなよ。ハニー 대충 이런거던데 이거 여주 전용대산가?
첨에 파티 다른 여자애한테 하는건가해서 여자들 다 빼봤더니 그래도 이 대사 나오던데...
근데 이건 귀엽지않나? 무군 작품들 하찮아보이고 귀여운데 긴이 너무 까더라ㅠㅠ
높은 가치가 있는 예술이 아니더라도 이모티콘 디자인 같은거하면 괜찮을 것 같은데....
얘 중고딩인 줄 알았는데 사회인이라는 걸 알았을 때의 내 심정.......
초반에 귀가부에 정을 못 붙여서 그런가 자꾸 악사 사이드가 하는 말이 더 그럴 듯 해보였음ㅋㅋ...... 후반부 갈수록 생각 바뀌기는했는데.......
긴이랑 사사라 없었으면 귀가부도 못 봐줬을 듯ㅠㅠ
키리코 주인공한텐 반말하면서 다른 선배한텐 당연하다는 듯이 존대하는데 맘에 안들었음ㅠㅠ
츠키시마는 연기할때 말고는 상대 관계없이 반말하는 것 같던데ㅋㅋㅋ
주인공한테도 존대하라고~~~~~
코코아 파트너 찾기ㅋㅋㅋ 주인공도 입후보 가능일 줄 알았는데 선택지가 안뜨더라ㅠㅠ 남주로 하면 이벤트 추가 있나???
와중에 큐피랑 코바토 대화보면서 둘다 얼굴 극혐하고 있는거 넘.............
긴 귀여워ㅠㅠ
스토리에서 계속 성별떡밥 뿌리길래 트젠인 줄 알았는데 논바이너리였구나......
자기 정체성 때문에 인생 내내 혼란스러워했는데 주인공 만나고 응어리 풀렸다는거 넘 좋다ㅠㅠ 짱친ㅠㅠ
쇼타는 거절당해서 실망한게 더 재밌다.
뭔가 놀리고 싶은 성격이긴한데 이런 사람 함부로 놀렸다간 뭔 일 나겠지......
노력하는 햄찌....... 귀여웠음ㅠㅠ
근데 코바토 이런 성격이면 오히려 핵인싸였을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얘 계속 모브모브하는거보면 뫼비우스에는 청춘을 바라고 갔던걸까...... 당시의 기억 없다고 해도 '되고 싶은 모습'이라는건 본인이 예상 가능할 것 같은데 안 알려줘서 좀 아쉽다.
당연.........
백퍼 멋대로 장치해설할거라 예상했는데 의외로 안에선 귀여웠다ㅋㅋㅋㅋㅋㅋ
겉으로 표현을 안할 뿐 부장에게 선택받아서 내심 기뻤던 것 아닐까!
애들 대사 이상한 곳에서 현실적이라 뭔가 이런 사람 있을 것도 같다는 생각든다...
이건 프러포즈 아님......??
갑분 정치ㅋㅋㅋ;;;; 아무 전조도 없었는데 뜬금없이 혼자 이상의 니뽄 어쩌고 하길래 당황했음.....
얜 대체 뭐였던걸까..... 분명 처음엔 중간보스같은 분위기였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지고나서 과거 설명 후 사라지는 것보다 악사 개별 스토리 있는게 더 좋았을 것 같다.
큐피 이거 개좋았는데 마지막에 갑자기 마키나한테 반하는거보고ㅋㅋㅋ..............
어떻게 사랑이 그렇게 쉽게 변하니?????
애들 차내 대사 넘 좋음~~ 사사라 천사냐고ㅠ
저런 말 당당하게 하고 결과내는 사람이 천재고 대단한거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론 중학생답네....싶고.....
책임감 없이 너무 막 내뱉는 것 같음ㅋㅋㅋ......
제갈량도 일은 사람이 꾸며도 결과는 하늘이 정한다고했잖아.
심지어 류토는 얼마전까지 '부족할 것 없는 집안의 천재'라는 포지션에서 실패할 수 없다고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쉽게?
이 전투 이후부터 캡쳐 불가라 없는데 리그렛과 리두의 진상 연출 너무 구렸음ㅋㅋㅋㅋㅋ;;;;;
도중에 애들이 쏜이랑 곡 똑같다고 얘기하는거 보고 쏜이랑도 관련있는 줄 알았더니 아무것도 아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