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BODY THERE : DEAD CITY 리뷰

Game/review
202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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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CITY

Everbyte

 

★★★☆

 

진엔딩은 아직 못봤지만 진상은 대충 다 밝혀졌으니 귀찮아서 재플은 안하는걸로..

라이프라인 좀비 아포칼립스 버전?

2500원 결제하면 샘이 메세지 못 보낼 때 기다리지 않아도 바로 넘어갈 수 있는데, 귀찮아서 바로 결제했더니 한두시간만에 끝나버렸다.

사실 한 일주일쯤 같이 있을 줄 알았는데... 4일차에 '이제 정말 다 끝난 것 같아.'그러길래 얘 플래그 세우네... 그러고 있었더니 플래그가 아니라 정말 4일차가 마지막 날이었음ㅋㅋㅋㅋ......

좀 더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ㅠㅠ

 

설정이나 스토리는 나름 잘 집어넣은 것 같은데, 선택지가 정말 젠코뇌라도 먹은 것 같은 자비 없는게 많더라ㅋㅋㅋㅋ

 

엔딩은 휴대폰 미끼로 쓰는 엔딩 봤다.

샘이 잘 도망갔는지 어쨌는지조차 알 수 없는....ㅠㅠ...... 검색해보니까 다들 어떻게든 핸드폰 잃고 끝나는 것 같긴하던데. 

 

미쳐가는 멘탈을 붙드는 샘....

저거 오른쪽ㅋㅋㅋㅋㅋ 시체에 박혀있던 칼 챙기라고 샘한테 억지로 밀어붙였는데 그 직후에 잃어버림ㅋㅋㅋㅋㅋㅋ

아니 밖에서 이상한 소리난다고 나간거라 당연히 들고 나간 줄 알았는데 걍 방에 두고갔대........

저기서 칼 안 잃어버렸으면 다른데에서 쓸 일 있었던 걸까?

 

하루가 끝나면 다른 사람들이 어떤 선택을 했는지 비율도 볼 수 있는데 이거 소소하지만 좋았다.

 

샘이 상당히 몰려있던 상황이었어서 그런지 채팅에서 상당히 감정적임...... 귀엽다.

저런 선택지 나오면 애 반응 둘 다 보고싶어서 고민스러웠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