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CK ZERO ~終焉の一秒~ ExTime
CLOCK ZERO ~종언의 1초~ ExTime
토키타 슈야
CV. 이시다 아키라
★★★★★
이시다님 보이스인 것 만으로 말이 필요없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지만 스토리도 빼놓을 수 없는 클락제로.
클락제로의 찌통+힐링 담당 슈야킁
직전에 토라를 해서 토라랑은 정말 정반대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
서툴지만 뭐든 해주려고하는 슈야 귀여워ㅠㅠㅠㅠㅠ 여기저기서 영향 잘 받는 것도 귀엽다. 슈야는 정말 순수하게 상냥함 100%로 만들어진 애 같아ㅠㅠ 그리고 정신이 너무 자유로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슈야라서 토라도 얘한테 약한거겠지ㅋㅋㅋㅋㅋ
토키타 레이가 토라 아빠랑 비교도 못할 정도로 진짜 엄청 좋은 사람인데 이런 부모 밑에서 크면 이런 좋은 애가 나오나?! 싶궄ㅋㅋㅋㅋ
10년 전과 10년 후가 같은 인물이라 나데시코한테 집착하는 것도 이해됐다.
아 맞아 10년 후에 감정묘사도 진짜 작가님들 표현력에 감탄했다ㅠㅠㅠㅠ 슈야라는 캐릭터가 정말 자신의 언어로 말하는 것 같았음. 시나리오 분들의 고심의 흔적이 느껴졌다....... 다른 곳에선 별로 볼 수 없는 개성 강한 캐릭터라는 것도 한 건 하는 것 같다.
과거에서 자신이 무슨 짓을 해야하는지 이해하면서도 다른 아이들의 상냥함을 털쳐내지 못하고 스며들었던 슈야ㅠㅠ
유심회에서도 슈야를 따르는 사람은 많았지만 슈야에게 있어서 세계를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었기 때문에, 유심회가 어떤 조직인지 알기 때문에 그 쪽에서는 마음을 쉽게 놓지 못했던 것 같다. 카에데가 그렇게 따르는데 이름도 기억못했던 슈야가 나데시코가 온 후 얼마 안되서 기억하는 것도 그렇고, 10년전에 가서 주변을 돌아볼 마음의 여유가 조금이나마 생긴 느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은 보지않는게 답답하기도 하고 상냥함에 감동받기도 하고......
레이는 멀쩡하다고 생각했던 애가 갑자기 죽기 직전의 상태로 돌아와서 얼마나 놀랐을지ㅜㅜㅜㅜㅜ
레이가 스스로를 생각하라고 해주는데도,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있는 슈야는 '자신을 위한 것=나데시코를 위한 최선'이라고 생각해버리는데 그런 상황에서 슈야를 납득시키려는 나데시코의 대사도 좋았음...
그리고 카에데가 너무 좋은 남자다. 카에데 엔딩도 빨리 하고 싶다.
엔딩에선 토라가ㅠㅠ!! 토라!! 잘생겼어!!!!! 마지 불량 20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밝고 풋풋한 것보다 절망적인 엔딩 좋아하는 편인데, 슈야의 절망적인 상황은 내가 원했던 그런 절망적인 게 아니었기 때문에 귀환 엔딩이 제일 좋았다.
카가센세가 너무 쉽게 물러나주긴 했지만, 아마 아이들한테 조금이라도 느끼는게 있어서 그냥 다른 세계로 가준 것 아닐까.....? 그 세계에서 몇 년을 준비했는데....... 쨌든 CZ멤버들이 상황도 제대로 모르면서 서로 지켜주려고 하는거 너무 귀엽고 든든했어ㅠㅠ
그리고 도서관에서ㅠㅠ 슈야가 뭐 할 때마다 정말 갑작스럽고 돌려말하기 장난 아닌데 그 부분이 너무 슈야답다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아이들이 뒤에서 보고 있었다는 것도 너무 애들답고 귀여웠으뮤ㅠㅠㅠ 후일담의 슈야도 슈야하고 있어서 좋닿ㅎ
잔류 엔딩에서는 슈야보단 카에데랑 레이가 너무 귀여워ㅠㅠ 둘 다 슈야랑 얘기하고 싶을텐데 참고 둘만의 시간을 주는게ㅠㅠ........
토라루트에서도 그렇고 뭔가 중요한 장면을 남들이 몰래 보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슈야 루트에선 그게 참 귀엽닼ㅋㅋㅋㅋㅋㅋ 토라 루트에선 ???싶었음...
엔딩들 보면 카에데나 토라나 다른 유심회나, 슈야가 유심회에서 중요 인물이었음에도 도와준게 모두 슈야의 행복을 바라고 한 행동이라는 것이 너무 좋았다.
아 어휘력이 떨어져서 너무 좋았다라는 말 밖에 안나오네ㅠㅠ 표현 잘 하고 싶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