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Realize ~創世の姫君~
Code:Realize ~창세의 공주~
빅터 프랑켄슈타인
CV. 카키하라 테츠야
★★★☆
뒤늦게 애니화 소식듣고 재탕.
플레이 한 지 너무 오래돼서 잊고 있었는데 이거 공통루트 너무 길어........ 박앵귀 끝나고 할 걸 괜히 중간에 끊었네ㅠㅠ
기본적으로 상냥한 애가 싫을리가 없다. 항상 다정해........ 말 그대로 치유계였다.
빅토리아랑 대립할 때 자신의 신념을 강하게 믿는 것도 좋았고.
개인적으로 빅토리아가 너무 취향이라 더 싸워!! 더 싸워!!<<이러고 있었는데..... 난 테러사건에 대해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생각하든가 아니면 정말 '연출'로 겉보기에만 화려하고 피해자는 거의 없음.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국민을 포함해서 일단 죽인다는거에서 읭?했다. 그래도 거의 끝까지 자신을 굽히지 않는게 너무 멋있었음ㅠ
'죽음이란 유일한 구원'이란 대사 나왔을 때 대충 빅토리아가 뒤에서 괴로워하고 있었다는 것도 알 수 있었고ㅠㅠㅠㅠㅠ
빅토리아아 이야기 더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그냥 모놀로그로 휙 지나가버려서 아쉬웠다... 뭐 당연한거라면 당연한거지만.....
아 모놀로그 진짜 여기저기서 난입해서 당황. 차라리 공통루트에서 사건 터지는걸 개별루트로 넣고, 애들 과거를 좀 더 풀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공통루트의 사건 개별 들어가면 피니스 등장했던 열차 때 빼고는 딱히 필요없잖아?
직테리움도 이야기의 키가 되는 소재인데 설정이 뒤로 갈수록 적당해지고ㅋㅋㅋㅋㅋㅋㅋ
열차하니까 생각났는데 타소가레랑 근위병들 너무 약햌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주인공즈에게 짖밟히는 엑스트라 역할이었음....
그 알레스터?? 이름뭐였지? 타소가레의 노인네는 폼만 잡고 딱히 하는 것도 없고, 마지막 모놀로그에서만 '그 노인네는 존나짱쎄서 근위병들을 죽이고 탈출해따. 노인네는 존나쎄서 이후 소식이 끈껴따' 그러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은 배드엔딩이 너무 허무해서 당황했는데 노멀엔딩에서 카키하라님 목소리 너무 좋더라ㅠㅠ 상냥하고 애절해ㅠㅠ
카키하라님 연기 정말 어느 부분도 빠뜨릴 수 없을정도로 좋았다. 빅터 담당한건 신의 한수였다....... 비주얼도 코드리아에서는 제일 취향이었고. 아 옷 말고 얼굴.
결정적으로 너무 귀엽고 스토리상의 위치도 너무너무 취향이었으뮤ㅠㅠㅠㅠ 멘탈에 금가있는 애 좋아ㅠ
마지막에 직테리움을 입으로^^ 넣어주는것도 아 이거 오토메겜이었지 싶어서 좋았다. 하마터면 미연시인거 잊어버릴 뻔 했음ㅋㅋㅋㅋ
사건 다 끝나고 꽁냥거리는 것돟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휴..... 둘 다 풋풋해가지고^^............. 참 보기 좋았다ㅎㅎㅎㅎㅎ
근데 연애요소 진짜 없기는 없구나. 상관은 없는데 공통루트랑 여왕님 밖에 머리에 남는게 없네.
레온하르트랑 여왕님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사건이 끝난 후의 두명의 이야기도 보고싶다. 애니에서 이 둘 얘기 꼭 나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