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ade Maniacs
하이지 타쿠미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
오카모토님은 찡찡이 캐 좋아하는데 이런 애도 좋네......
사실 외견성격은 샤레마니에서 제일 취향이었다. 별 관심도 없는 초반공략캐 강제스킵해가며 열었는데 가치있었음!!
초딩이 어쩌구할때는 좀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완전히 밝혀진 건 아니지만 숨겨진 설정도 좋고 성격도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내내 스키스키하는데 그게 너무 좋았다ㅠㅠㅠㅠ
드라마 연기할때 발연기도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
개별 스토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좋았다.
진상루트는... 지금까지의 떡밥 한번에 회수하려고 하니까 애들이 분위기파악 못하는 설명충들 같이 됨ㅋㅋㅋㅋㅋㅋ
시간 없다면서 이 상황은 이래서 이랬고~ 그건 그래서 그랬고~
하지만 하이지는 좋았습니다!
근데 여전히 공통루트 8 개별 2 같은 비중에 선택지도 거의 공통에 몰려있어서 딱히 미연시 느낌도 안나고......
선택지 내용도 뭔가 애들 멘탈에 영향을 미칠만한 것도 없다.
오토메게임으로 보기는 좀 미묘ㅋㅋㅋㅋㅋ....
애들 안 귀여웠으면 용서 못했을 것 같다........
여주:난 무슨일이 있어도 너네 다 믿어!
공략캐들:반했다!
매 패턴이 이런 느낌.
그리고 거슬리는건 여주가 여전히 무능하다는 것이다..............
애가 착하니까 남들 믿는게 아니라, 남에게 착해보이고 싶어서 믿는 것처럼 하는 것 같음.
좀 조미료 더해서 말하자면 부릿코느낌까지 남ㅎ......
벌칙게임으로 뇌기능을 없애도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듦. 어차피 안쓰니까!!
그렇게 믿는다 믿는다 노래를 부르면서 별같잖은 이유로 갑자기 의심>믿고싶어!>하지만...>그래도 믿고싶어!>아 근데 좀......<<이걸 반복ㅋㅋㅋㅋㅋㅋ
다른 애들도 정확하지도 않은 상황증거만 가지고 계속 들이대는데 너무 답답했다.
너네 목숨이 걸려있으니 제발 안전한 길로 좀 가.......
사람답다면 사람답기는한데 정보국 요원님까지 같이 놀아나시니 너무 황당......
근데 루트 하나가 열릴 때마다 다른 루트랑 모순이 계속 생기는데 다 깨면 없어지려나...?
아니면 루트별로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는 설정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