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란digit
数乱digit
쿠오리 메구루
CV. 모리타 마사카즈
★★★★
캐릭터 보자마자 스토리가 눈앞에 펼쳐졌음에도 재밌었다! 시카타보다!
근데 후반에 학생들에게 제대로 사과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음... 뭐..... 그게 더 쿠오리 답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초반보다는 수학연구동호회 들어가고나서부터 쿠오리의 귀여움이 나타나기 시작.....
애들이랑 노는거 더 보여줬으면 좋겠는데 적당히 몇마디로 끝나서 아쉽다.
좋았던건 배드엔딩......
평소와 같이 멘탈바사삭 때문은 아니고 이번엔 좀 멀쩡한 이유로ㅋㅋㅋㅋㅋㅋㅋ
얘 스토리의 반 이상 이치조노에 대한 충성심으로 차있는지라 레이사키에 대한 마음이 잘 표현이 안되었는데
배드엔딩에서 쿠오리 안에서 레이사키가 확실히 이치조노를 넘은 것 같더라.
여전히 묘사는 얄팍해서 좀 그렇긴하지만 어쨌든.......
배드엔딩에서 이치조노가 레이사키 데려가길래 예상했던건
"레이사키가 오스케상을 선택했어 쉬익쉬익!"하면서 쿠오리 멘탈 뽀개고 흑화할 줄 알았는데
끝까지 레이사키 찾는게 생각보다 멀쩡하고 약한 애였구나 싶고.......
사실 쿠오리가 바라던건 오스케 자체보다는 자신을 필요로해주는 사람이었던 것 같다.
아 근데 끝날 때 대체 왜 비속에서 주저앉고 끝난건진 이해가 안되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치조노가 데려갔다니까 왜 학교에서 찾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미츠! 미츠 초반부터 귀여움 뿜뿜이었는데 쿠오리랑 엮이면 더 귀여워지더라ㅠㅠ
다음 타자 시치하라하려고 했었는데 미츠가 너무 귀여워서 지금 고민중ㅠㅠ
아 맞아. 병원에 앉아있는 CG를 플레이 하기 전에 봤었는데 사실 그거 배드엔딩 씨지인 줄 알았음ㅠ 멘탈 나간건줄.... 아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