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카시 고항 (요괴밥) :: 이누시마 요미 리뷰

Game/review
20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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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카시 고항 (요괴 밥)

이누시마 요미 (CV. 카지 유우키)

 

★★★★☆

 

요미......................

요미!!!!!!!!!!!!

요미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이리 멋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타랑 요미 중에 누구 먼저 플레이할까 고민했는데 요미먼저 한 보람이 있었다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막상 끝나니 뇌가 리셋한 것 처럼 남는게 없음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목소리가 굉장히 작았다가 뒤로 갈수록 점점 소리지르는 대사가 많아지는데 카지 유우키님ㅠ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

진짜 좋았음. 그야 카지 유우키님이니까 당연한거지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거 하는데 어디까지가 공통이고 어디서부터가 개별루트인지 모르겠더라.

에피소드 1장 2장 이런 식으로 나올 때 캐릭터 실루엣 나오는거 보고 아 이제 요미 루트 들어섰구나했는데 공통루트가 너무 김;;

그리고 대체 어디서부터 린한테 반한건지 모르겠음.

공통루트 부분에서도 얘가 린한테 설레하는 모습이 몇 번 나오는데 어디서 반한거지...

하긴 허니비가 그렇죠 뭐...

지금 미연시를 하고있다기보다는 그냥 애니한편 보는 느낌. 그래도 요괴치유물이니 봐준다...

내용적으로도 클리셰가 꽤 되는데다 전개가 자기들끼리만 진지하고 현웃터진게 좀 있는데.....

사실 지금와선 아무기억도 안나니 그냥 넘어감....

 

 

 

 

아 이건 공통루트 얘기지만.

 

 

 

이 장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늬들 왜 아무도 안도와줌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요미도 있고 긴도 있고 우타도 있는데ㅋㅋㅋㅋㅋㅋ

린 빼고는 아무도 도와줄 의지가 없음ㅋㅋㅋㅋㅋㅋㅋ

사쿠가 죽어가서 히사메언니가 조금 남은 자기힘으로 사쿠를 살리려하는데 애들 다 히사메의 의지라며 그냥 히사메 보내버림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는 안갔지만ㅋㅋㅋㅋ 왜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애들은 치유 못하나보다쳐도 요미는 린 손 치료해준적 있잖아ㅠㅠ

조금밖에 못해도 그거라도 도와주면 희망이 있을지도 모르는데ㅠㅠㅠㅠ 히사메언니ㅠㅠㅠㅠ

 

 

 

 

린짱 손 베여서 치료해주는 건데 요미찡....

개화? 아야카시화? 했을 때 넘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 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그와중에 눈매는 요염해;;;;;

 

 

 

 

'감쌀 때도 겁나 멋있게 감싸주는 요미님....

저런거 좋아함... 가볍게 어깨에 두르는거.... 표정이 추움+잠옴+설렘이 딱 섞인 것 같아서 좋았다.

 

 

 

 

 

 

 

 

이 장면은 정말 신의 한수ㅠㅠ 저런 표정에 그런 목소리로 이런 대사 치니까 진짜 심장 멈출 것 같더라;;;;

이ㅠㅠㅠㅠㅠㅠㅠ 츤데레 자식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카지님 이런 연기 더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시간상 당연한 거지만 불울사 라스 때보다 훨씬 아련하게 하시는 것 같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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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굿엔딩

 

아니 구렌......

구렌 린이 죽을 때까지 쫓아다닐 것 같이 끈질긴데다 별 짓 다하고 며칠이든 기다려주더니 큐피트 역할만 함....

그렇게 휙 가버릴 거면 왜 그렇게 번거로운 짓을 했어요.....

정말 이해가 안되더라....

근데 굿엔딩에서 구렌이 요오! 하면서 나타나는데 쿠로다님께서 그 부분을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상큼하게 연기하셔섴ㅋㅋㅋㅋㅋ 아 뭐 이걸로 된거아냐? 라는 느낌까지 들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린, 긴, 우타랑 요미 이렇게 세번 요오! 를 시전하는데 특히 마지막에 요미네한테 제일 상큼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그렇게 구렌은 둘의 큐피트로서의 역할을 끝내고 맛있게 밥을 먹습니다.

 

 

 

인간 싫어싫어!! 하던애가 인간이 되고싶으시답니다......

린이랑 같은 시간을 보내고 싶으시답니다......

그동안의 클리셰 대사에 나는 또 아야카시든 인간이든 상관없어. 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건 린이 치고 요미는 여전히 상관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

 

 

굿 엔딩에서는 또 전체스토리 떡밥이 나옴.

맨날 감으로 벚꽃나무와 아사기를 만나러가는 린이 또 벚꽃나무를 보고 싶다고 하는데 갑자기 벚꽃나무가 빛이나서 요미가 뭔가를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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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엔딩

 

 

 

요미 죽어갈 때 카지님 진짜 지금 당장이라도 숨넘어갈 것 같이 연기하셔서 심장떨렸음;;;

사실 베스트랑 굿엔딩처럼 갑자기 포기가 빨라진 구렌보다는 이게 더 자연스러운 듯.

그리고 린한테 반한 장면이기도 함.

거기서 그냥 구렌의 신부로 지내는 것보다는 여기서의 주저없는 린의 선택이 강해보였음.

그런데 그것도 실패했다는 결말은 정말 안타까웠다.... 우타도 결국 혼자남겨졌고...

근데 긴은 알면 구하러갈 것 같았는데 안가는구나.

신한테도 내가 더 쎔!!!! 하는 구렌이 유독 긴한테 약하던데 딱히 그 이유도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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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풀린 떡밥이 많은 스토리였다.... 다른애들 플레이해보면 알겠지만.

공통루트가 너무 길어서 이거 스킵하면 아마 금방 끝낼 것 같으니 어서 해봐야지.

 

카미사마 내일 아침 일어나면 린이 만든 카레의 한조각 양파가 되어있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