愛玩人形あるいはアダムの肋骨 巻ノ三 ~闇を秘めし若き陸軍中尉~
애완인형 혹은 아담의 늑골 제3권 ~어둠을 간직한 젊은 육군중위~
CV. 이구치 유이치
★★★★★
1편이 너무........ 이거 나눔같은거 하면 받아줄 사람 있을까? 할 정도로 별로여서.......
2편은 안들었고 딱히 이 시리즈를 더 사야겠다는 생각은 안했는데..... 성우분이 이구치님이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시리즈 자체가 다들 좀 정신이 안좋아서.... 몇 달 고민좀 하다가 일단 사봄... 근데 생각보다 되게 좋았던 것 같다.
첫트랙 듣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설정을 필요한 것만 해주면 되는데 필요 없는 것 까지 전부 쑤셔넣으려고 하니까 겁나 다급하게 말해주는데 그냥 너무 웃겼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뒤로 가면 이 캐릭터 이야기가 나오지 초반 다급하게 설명한 건 잘 안나옴. 왜 설명한거지.
그리고 나이 설정이........? 지금이야 여주가 인형이라고쳐도.... 18년전 어쩌고 했던 것 같은데 몇 살에 반했다는거야.....
스토리면에선 애 멘탈 부셔지는거 너무 좋았다.................
원래 정상은 아니었지만 애 상황때문에 갈수록 더 미쳐가는데 너무 좋았음.
이구치님 목소리랑 퇴폐적인 분위기랑 섞인게 생각보다 잘 어울린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처음엔 반말만 하다가 도중에 반말 존댓말 섞어가면서 벌해달라고 하는데
AIR ㅈ좃 타치마스네ㅠㅠㅠㅠㅠㅠ
다메, 다메나노? 쟈 가만시마스 하는데 성우님 버프 마지 200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부분 진짜 수십번 돌려들은 듯;;;;;;
결말도 깔끔했던 것 같다.
제목도 그렇지만 도중에 계속 성서 얘기하고 신은 절대로 용서해주지 않을거다~ 하는데,
초반부터 사망플래그 세워주다보니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보다 이 쪽이 자연스러웠던 것 같음.
아 오랜만에 재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