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国恋戦記 魁
삼국연전기 괴(사키가케)
중영
CV. 토리우미 코스케
★★
츠미게 소화 중.
진짜 중영 시작부터 저 상태임...... 주인공(초선)이 뭘하든 뭐라하든 이미 반해있음ㅋㅋㅋㅋ
문제는 주인공자체를 보고 반한게 아니라는 것이다ㅋㅋ........
주인공이 저주의 영향을 안 받아서 그것만으로 집착하는 것... 초반에 이렇게 시작하면 후반부 갈수록 주인공을 보는 방향으로 변하는게 오토메게임 아닌가?
근데 분량이 짧아서 그런건지 뭔지 중영은 끝까지 잘생긴 자기 모습만 찾다가 기억상실잼이러고 있는 것 같음.
도중에 중영이 '눈빛에 새겨진 악의는 숨길 수 없다' 같은 얘기를 하는데, 저주로 추해보이는 외모 탓에 혐오 받아서 그런 줄 알았더니 그렇다기보다는 그냥 징징거릴 핑계 찾는거...
애초에 작중 인물들이 중영한테 악의 보이는 이유는 외모탓이 아니고 중영 언동탓아님ㅋㅋㅋㅋㅋㅋ???
여봉선이 아버지가 폭군이라는 소문 믿지말라하는데 아무리 저주탓해도 결국 본인이 자초한거고 소문도 사실 맞잖아?
와중에 주인공은 왜 자꾸 이상한 생각만하는지 모르겠고;;; 순진한 척 하면서 뭇쯔리임????
본인이 할 거 없다해서 중영이 자기 시중들라고 함>나가면서 밤에 보자고 했더니 헉 더 심한거 당하는거 아냐?!드립
여기까지는 직전에 갑자기 키스당함+지금 자기 위치도 애매한 상태+주변에서 계속 겁줌 3크리로 당연히 경계할만한데, '뭘 당해도 참을 수 밖에 없어.' 이건 뭐임.......?
살해당하기는 싫으니 참는다는건가?? 근데 이 생각의 흐름이 얘가 중영한테 그런 식으로 겁먹은 건 아닌 것 같고 그 뒤로도 계속 그런 생각만 함ㅎ.....
근데 이 주인공이 처음부터 중영의 추한 모습을 봤으면 반응 지금이랑 완전 달라졌을 것 같다ㅋㅋㅋㅋㅋ
그럼 중영이 주인공 죽여버리고 스토리 시작도 못했겠지만.....
동중영도 여봉선도 너무 독기도 없고 정신적으로 어려보임.... 중영의 이딴 엿같은 세상 망해버렷!!<이 부분은 마음에 들었는데ㅠㅠ
아 그러고보니 노식은 왜 등장시킨거임? 진짜 아무 예고도 없이 나타나서 "앗! 내가 중영님한테 대들었는데! 그러지말걸! 난 도망갈건데 너도 빨리 튀길바래!" 이러고 사라짐. 뭐냐 이 모브보다 못한 설명충은......ㅋㅋ........ 황당..........
그래도 토리우미님 연기만은 좋았다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