悠久のティアブレイド -Lost Chronicle-
유구의 티어블레이드 -Lost Chronicle-
크레이들
CV. 카키하라 테츠야
★★★
로우부터 하려다가 크레이들 루트 짧다길래 쉬어가는 겸 했는데, 얘는 진짜 특별편 같은 느낌이었다.
사실 크레이들은 부모 같은 느낌이라 갑자기 연애노선 타니 의문밖에 안들고, 전투할때도 진짜 난데없이 들어가섴ㅋㅋㅋㅋ 긴장감 전혀 안들었음ㅋㅋㅋㅋ 티어블레이드 디자인도 미안하지만 당황해서 이게 뭐야 싶었다ㅋㅋㅋㅋㅋ
인간형 되는 것도 어린 모습은 취향이었긴 했는데 이미 원래의 고철덩어리에 정들어버려서 갑자기 인간형 되니 어색했음.
둘 다 네오 스피어에만 살았으니 그냥 인간형 안되고 지상 정화 끝나면 같이 여행한다든가... 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크레이들은 좋지만 내가 원했던 건 연애감정이 아니었다는 걸 뒤늦게 눈치챔ㅋㅋㅋㅋㅋ 역시 크레이들은 그냥 보호자역이 어울리는 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현재의 이브가 만들어진거 조금 궁금하긴 했었는데 여기서 그게 나옴. 자신의 역할은 주민의 보호 및 관리인데 주민이 없으니 존재 의미도 없어지는 것. 여기서 자신의 역할만 생각한 것이 아니라 외로움이라는 사적 감정에 의해 행동했다는 것도 좋았다.
큰 쪽이랑 작은 쪽이랑 엔딩 외 과정은 똑같은데 엔딩 둘 다 그냥 그랬음....
작은 쪽 엔딩은 지금까지 멀쩡하게 다니던 애가 지상가니 적응 안된다고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애들한테 놀림받는ㅋㅋㅋㅋㅋㅋ 귀엽긴 했는데 유아화가 너무 심하게 돼서 CG에서도 그렇고 당황스러웠다ㅋㅋㅋㅋ 이브랑 비교해도 조그만데ㅠㅠ..... 일단 내용물이 3000년 이상 산 크레이들이니 행동이 어른이었다면 그러려니 했을텐데 딱히 그런 느낌은 안들어서ㅋㅋㅋㅋ......
큰 쪽은 지금까지보다 더 과보호 됨. 감기 걸렸다고 죽을 병처럼 걱정하는 팔불출패턴ㅋㅋㅋㅋㅋㅋ.........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