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앵귀 진개 바람의 장 :: 야마자키 스스무 리뷰

Game/review
2017.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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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桜鬼 真改 風ノ章

박앵귀 진개 바람의 장

야마자키 스스무

CV. 스즈키 타카유키

 

★★★☆

 

사실 이거 발매일에 샀는데ㅋㅋㅋㅋㅋ 살 때 2부작인거 모르고 샀다. 사고 난 다음에 앎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부작인거 잡지에서만 발표했었다며.... 나 말고도 몰랐던 사람 많던데..... 

알았으면 다운로드버전으로 안사고 트윈팩 나왔을 때 샀다......

그거 알고나서 할 마음 1도 안생겨서 방치하다 얼마전에 눈에 띄어서 잡았는데, 생각보다 괜찮았다.

아무래도 짜집기다 보니 이번에 공략캐 된 애들은 과정 좀 어색할 거라고도 예상했고....

그것만 감안하면 재밌게 할 수 있을듯. 개인적으론 기존 시리즈들 다 사는 것보다 진개 하나 하는게 나은 것 같다. 아 아직 꽃의 장은 안해서 바람의 장까지 한 기준으로.....

기존 시리즈의 대하드라마풍 이야기는 여명록 외에 다 중간에 몇 년 방치했는데 이건 한번 잡으니 그런 것도 없었음.

 

아 근데 야마자키 성우분께 죄송하지만 애절한 목소리 너무 안어울린다ㅠㅠ 

표정변화도 거의 없는데 목소리만 쥐어짜듯이 나오니 매치가 안됨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CG적다.

내용상으로는 야마자키가 '신센구미>>>>>>>>>>>>>>자신>나머지'라는 공식에서 자신과 치즈루를 신센구미와 동일선상에 두게 된 것은 좋았는데 그 변화가 너무 빨랐다...

공통루트에서 야마자키랑 얼굴 마주친 적도 거의 없고 대화도 별로 안한 것 같은데 개별 들어가고 갑자기 호감보여서........

그리고 라세츠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히지카타가 여유없었다고 하더라도 야마자키한테 뒤를 잡혀서 1차 당황, 뜬금없이 얌잣의 셀프 라세츠화에 2차 당황, 치카게의 설명충+막말에 빵터졌고 라세츠화 하자마자 치사마의 등이 터져서 현실웃음터졌다.

치카게 얌잣한테 너무 유순했던 것 아닌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야마자키는 전투메인이 아니다보니 그렇게까지 강하다는 이미지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세츠화 해도 그대로 발릴 줄 알았는데 치카게가 너무 쉽게 당해주셔서 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카게 지금까지 취향이라는 생각 1도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너무 하찮아서 조금 호감도 올랐다......

 

개별루트가 엄청 짧기는 한데 2부작인거 생각하면 깔끔하게 잘 자른 것 같다.

빨리 꽃의 장도 하고 싶은데ㅠㅠ 지금 Psn 지갑에 남은 돈이 아슬아슬하게 모자라서ㅠㅠ 환율 올라서 카드결제하기도 좀 그렇고 어차피 곧 일본가니 충전카드나 사야겠다.